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에르 드 페르마 (문단 편집) == 3세기씩이나 풀리지 않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난제]]를 남기다 == 페르마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리스메티카'의 여백에 훗날 페르마의 대정리([[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Fermat's Last Theorem로 불려지며 줄여서 [math({\rm FLT})]라고도 불린다. 참고로 특정한 수에 대한 경우에는 지수가 [math(n)]일때 [math({\rm FLT}(n))] 이라고도 쓰인다.]로 알려진 정리를 쓰며 끝줄에 "이 문제의 증명 과정은 전부 알고 있는데 페이지가 너무 짧아서 더 이상 안 쓴다" 라고 써놓았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떡밥/낚시글 중 하나이다. 구체적으로는 '''"나는 이 문제에 대한 놀라운 증명을 알고 있으나 여백이 부족하여 여기에 적지 않는다."''' 라고 했다. [[백과사전]]에도 [[http://uncyclopedia.kr/wiki/여백부족|여백 부족]]이라는 제목으로 실려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내용은 이렇다. (원문은 해당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math(3)] 이상의 정수 [math(n)]에 대해 [math(x^n+y^n=z^n)] 이 성립하는 [math(x,y,z)]가 모두 [math(0)]이 아닌 정수쌍 [math((x,y,z))]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문구는 그대로 357년 동안 전 세계의 모든 수학자들에게 [[최종 보스]]로 군림했다.''' 그 후 그가 남긴 정리가 착착 증명되었지만, 마지막까지 페르마의 대정리는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얼마나 이 문제로 골머리를 썩였는지, 이 문제를 푸는 사람에게 준다는 상금도 걸렸고, 이 문제를 풀다가 자살하거나 돌아버리는 사람도 속출했으며, 그 반대로 이 문제 풀다가 자살 타이밍을 놓쳐 죽다 살아난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도전한 수학자 전원이 고배를 들었고, 이 문제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호되게 데어 손도 대지 않는 수학자]]나 [[다비트 힐베르트|시간이 너무 걸려서 손을 대지 않겠다는 수학자]]도 속출했으며, 이윽고 페르마를 비난하는 수학자들 역시 등장했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357년 동안''' 노력한 끝에 1995년에야, 수학자 [[앤드루 와일스]]가 해법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페르마 사후에 이루어진, 수학적 발전이 누적된 성과들 덕에 겨우겨우 풀렸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페르마가 본래 생각한 정리는 한정된 상황에서만 가능한 정리였을 거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허나 현대 기술로만 가능하다고 여긴 많은 유물이 실은 간단한 도구로도 만들 수 있다고 입증된 경우도 있고, 우리가 생각 못 하는 의외의 방법을 페르마가 발견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와일스 이전에도 이 정리를 증명했다고 주장한 사람은 많았다. 그중에는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엉터리 말고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한 수학자들도 많았고, 그럴싸한 증명들도 많았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그리고 사실 단계적으로 수학의 다른 증명들을 쌓아올렸다. 이는 와일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아직도 페르마의 진정한 증명이 있을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증명하려는 사람들도 많았고, 실제로 [[김민형(수학자)|김민형]] 교수가 [[위상수학]]적 시각으로 접근해서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그래도 페르마는 혼자 풀었기 때문에 뭔가 매우 놀라운 다른 방법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실제로도 계속 도전하니까 새로운 실마리가 계속 나오는 중이다.] 게다가 페르마가 '입증했다.'라고 스스로 명기한 증명의 경우, 전부 다 후세의 수학자들에게도 실제로 증명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물론 그가 낸 문제 중에 틀린 것도 있기는 했지만 그러한 것들은 페르마 본인도 입증했다고 단언하지 않고 '증명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고 적은 종류의 문제뿐이었다고 한다. 페르마의 정리를 극복해 낸 와일스의 증명은 문고판 도서 한 권 분량이다. 만약 페르마의 증명과 와일스의 증명이 동일하다면, 도저히 책 페이지 구석에 적을 만한 양이 아니다. 사이먼 싱이 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책을 보면 100쪽이 넘는다고 나와있다. [[분류:피에르 드 페르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